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영업익 97% 급감…적자 겨우 면했다

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사업 등이 부진에 빠지며 ‘어닝 쇼크'(실적 충격)를 기록했다. 특히 삼성전자 실적을 지탱하던 반도체 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% 급감한 2천억원대에 그치며 증권가 예상에도 크게 밑돌아 충격을 더했다. 연간 매출로는 300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. 삼성전자 서초사옥 [연합뉴스 자료사진]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… 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영업익 97% 급감…적자 겨우 면했다 계속 읽기